[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보건소는 시민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29억원(국비 15억, 도비 3억, 시비 12억)을 투자해 현 위치(신동 소재)에 1개 층을 증축하고 기존 건물을 개보수 한다.

2001년에 신축된 신동 소재 익산시보건소는 진료위주 건물로 질병예방 위주 사업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을 지원받아 기존 3층에 1층을 수직 증축해 영양교실, 통합상담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한다.

특히 일반진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상담, 사무공간을 고려해 1, 2층에서 민원업무를 마무리 하도록 배치한다.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11월 27일부터 본격 공사를 진행해 내년 4월말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인데 공사기간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