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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 12월 4일 개관

  • 입력 2017.11.29 11:38
  • 수정 2017.1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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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시설 리모델링해 농업문화의 전시·문화·소통 공간 마련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12월4일 오후 3시30분 고석정에서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개관식을 진행한다.

호미뜰은 전통 농기구 중 작지만 알찬 도구이면서 항상 흙이 묻어 묵묵히 농사일을 하는 농부의 모습을 나타내는 ‘호미’와 마당을 뜻하는 ‘뜰’의 합성어로 “농부의 손길이 담긴 친숙한 공간”을 의미한다.

철원군은 군비 1억 6,000만원을 투입, 유휴시설이었던 야생동물 보호 및 치료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의 농업을 알릴 수 있는 농업전시관을 마련했다.

호미뜰은 총 기존 건물 특성을 살려 농부의 창고, 농부의 부엌, 농부의 선반, 농부의 사진관 4개 전시관과 문화체험공간으로 농부의 교실, 미술관, 농업역사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철원의 농업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이 생겨나게 됐다”며 “농업전시관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내 농업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표현하고 전시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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