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한상선 기자= 지난 3일 새벽 3시52분께 시흥시 능곡동에 소재한 능곡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9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1층 주차장 천장과 벽면 약 700㎡ 전체를 태우고 2층 식당과 3층 체육관 전체가 불에 그을렸으며, 승용차 1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이 소실됐다.
사고 현장 목격자 A씨는 "학교에서 큰 소음을 동반한 불길이 빠르게 주변으로 번지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