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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서울 지하철2호선 '평창올림픽 테마열차' 선보여

  • 입력 2017.12.04 16:25
  • 수정 2017.12.04 16:35
  • 댓글 0

지난 11월 23일부터 세 달 간, 하루 평균 6차례 운행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전 세계인의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테마 열차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만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가 지난 11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밝혔다.

테마열차는 지하철 2호선 열차 10량 내부에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져 있고,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마치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는 하루 평균 6차례 운행하며 시민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평창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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