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5일 "최 의원 측으로부터 이날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5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여 원을 건네받았다는 진술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최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 수사에 대해서 '불공정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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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경환 의원 "검찰 소환 출석 않겠다"
- 입력 2017.12.05 16:14
- 수정 2017.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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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활비 수수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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