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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벼 재배농가는 콤바인 사용료 지원

  • 입력 2017.12.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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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벼 재배농가의 콤바인 사용료를 지원한다.

철원군은 '철원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비 14억원을 확보, 12월5일부터 철원군 벼재배농가 3,640농가에 콤바인 사용료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으로 0.1ha~ 3ha한도로 콤바인사용료를 ha당 21만원을 직접 지급해 철원군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쌀 과잉 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과 영농비 상승으로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격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영농의욕을 높이고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생산비중 콤바인 사용료를 직접 지급해 경쟁력 확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김성근 철원군 농업정책과장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벼 재배농업인들의 소득을 일정부분 보전해 줌으로써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사만 지어도 잘살 수 있는 농촌 구현에 앞장서 나가고 외지 콤바인 사용으로 철원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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