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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강화사랑상품권’ 지역경제에 활력

  • 입력 2017.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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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46억원 누적 판매고 올려 평균 매출 최고 30%

강화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강화군이 ‘군민이 행복한 강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이 강화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하나 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을 위해 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지역화폐인 강화사랑상품권이 2014년 12월 최초 발행 이후 올해 11월말 현재 146억원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평균 매출이 최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시장상인들을 통해 나타나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구 및 주택 분산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강화읍 중심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앙시장 청년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중앙시장 주변 소규모 휴게공원 조성, 골목길 야간경관 조성, 별밤거리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강화읍 도심 주차장 확장 등 연차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문을 연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은 청년상인 모두가 강화출신으로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강화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금까지 235명을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시키는 등 취업희망 디딤돌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군의 성장동력원을 확보하고 고용창출 및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1월말 현재 64개 업체(94%) 분양이 완료됐다.
이중 18개 업체는 가동 중에 있으며 14개 업체는 공사 중으로 2018년말까지는 대부분 입주할 예정이다.  
이상복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시책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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