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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국도 87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 국비 5억원 반영

  • 입력 2017.12.08 11:26
  • 수정 2017.1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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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송농공단지 활성화 등 지역발전 기대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의 SOC 현안사업인 국도 87호선(오지~동송) 4차로 확포장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국도 87호선은 철원·동송읍 주민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요 도로로, 교통량에 비해 차선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오지 동송간 국도 87호선은 2016년도 8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 계획에 신규 반영됐다. 연장 3㎞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22억원이다.

당초 국도 87호선 확포장 사업은 우선순위가 낮고 정부의 SOC 사업 축소기조에 따라 내년도 국비 반영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현종 철원군수와 황영철(자유한국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이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연락과 협조를 요구하며 국도 87호선의 확포장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끝까지 설득, 관철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노선의 확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동송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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