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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대훈 기자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에 따른 논란

  • 입력 2017.12.11 21:35
  • 수정 2017.12.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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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 대 기독교계 종교계파 힘겨루기 시작 ~

세종시 불교계가 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에 대해 공식적인 첫 입장을 발표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예산을 삭감한 세종시의원 일부 의원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일부 의원들이 종교편향과 허위사실에 기초하여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예산을 삭감했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친 사업에 대해 종교적인 관점으로 예산 삭감이라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사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예산을 삭감된 현 상황을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그릇된 판단과 행동을 하고 있는 세종시의원들에게 반사회적 종교 편향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12월11일 행정수도 바로세우기 시민연합회와 기독교 연합회는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건립되는 S생활권 종교용지가 개발계획 과정 중 행복청이 조계종에게 특혜를 제공해 법적인 절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전월산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두고 행정에 대한 특혜의혹이 공식적으로 제기해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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