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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2017년 투자유치 성과 우수시군 선정

  • 입력 2017.12.12 11:26
  • 수정 2017.1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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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강원도 투자유치 성과 우수시군 평가'에서 철원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8개 시·군을 투자유치 활성화 지역과 비활성화 지역으로 구분해 기업유치 실적, 기업유치홍보 실적, 기업유치 업무 협력도 등 5개 항목의 실적평가를 실시한 결과, 철원군이 투자유치 조례 개정 및 시책사업 반영, 기업유치 노력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비활성화 지역에서 1순위에 선정됐다.

그동안 철원군은 변화된 투자환경에 맞추어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유치활동을 전개 하는 등 기업유치를 통해 희망 철원의 실질적 성장에 주력해왔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현재 동송농공단지에는 10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분양률이 57%에 이른다. 이는 지역에 400여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의향 기업의 관리 및 1대1 밀착형 상담으로 내년 초에는 79%의 분양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계약을 마친 기업에서의 투자열기도 활발하다. 1개 공장이 준공돼 가동 중에 있으며, 대규모 고용기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외 3개 기업이 2018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공장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군에서도 효율적인 단지의 지원 관리를 위해 관리사무소 주변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농공단지부지 추가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타시군과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다양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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