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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추진단 본격 가동

  • 입력 2017.12.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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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이 2018년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2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방규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3개반 1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내년 2월말 설계 완료, 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총 482건 10,499백만원에 달하는 농로, 배수로 세천 등의 측량 및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추진단은 합동 사무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과 적정 단가를 산정해 설계에 일괄 반영하는 등 자체 설계로 4억5000여 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예산 절감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측량 시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설계에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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