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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오종기 기자

장흥군, ‘강소농 육성’ 박차

  • 입력 2017.12.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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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원분야 사업 추진성과 평가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자원분야 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전통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차과정 수료생 및 청태전 생활자원 사업관련 농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자원분야 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는 천년전통 청태전 등 발효산업 6차 산업개발 사업 등 농촌진흥 생활자원 시범사업과 강소농육성 및 생산비 절감경영모델 등 농업경영사업 분야별 성과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추진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도 한자리에 모아 전시했다.
 
이어진 전통차 과정 수료식에는 8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식을 가졌다.

전통차 과정은 3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20회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차 문화와 역사, 차 종류와 기능성, 녹차ㆍ발효차 제다, 꽃차 제다 등 차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티파티플랜, 테이블세팅, 티푸드 및 티페어링 등을 중심으로 차산업 역량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손연숙 교수(원광디지털대)는 중국 천복집단의 티투어리즘 사례를 발표하면서 장흥 차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 천복집단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를 도입한다면 차산업 중심으로 비약 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 청태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로 다른 곳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스토리가 있다”며, “앞으로 장흥의 차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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