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 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양동인 거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4일 거창군청 앞마당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동인 거창군수, 최동윤 한우협회 지부장과 김운용 부지부장을 비롯한 한우협회 임원이 했다. 지역아동센터 14개소,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634명에게 한우불고기 94Kg, 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동인 군수는 “한미 FTA, 김영란법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가져준 데 대해 한우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동윤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나눔 행사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소고기 소비 촉진 시식행사를 비롯해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 다각적인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