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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KBO와 함께하는 2017 찾아가는 야구교실 LG트윈스 레전드 김용수 전 감독 재능기부

  • 입력 2017.12.16 23:46
  • 수정 2017.1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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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KBO와 함께하는 2017 찾아가는 야구(티볼)교실이 12월 15일(금) 인천 명선, 당하초등학교에서 LG트윈스 레전드 김용수 전 감독이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KBO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여 수업용 티볼기자재 후원과 야구스타와 티볼강사를 파견하여 전국 지역별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교체육과 유소년 야구활성화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2시간 동안 타격과 수비 등 기초연습과 티볼경기를 통하여 초등체육현장과 학생들에게 야구를 이해시키고 보급하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LG트윈스 프로야구단 초대 영구결번자, 2차례의 코리안시리즈 MVP,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였던 김용수 강사의 열정적인 수업에 학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명선초등학교 유광호 담당교사는 "문체부와 진흥공단의 수업기자재 후원에 감사드리고 유명한 야구인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올해 티볼부가 처음 생겼는데 내년에는 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수업이 끝나고 김용수 강사는 일일이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었고 "이러한 기회가 좀 더 많아져서 학교체육과 야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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