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신개념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히어로즈’가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복합 쇼핑센터인 이온몰 마쿠하리신도심점에 입점, 오는 22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레전드히어로즈의 이온몰 마쿠하리신도심점 입점은 국내 스크린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최초 입점이며, 일본에서 역시 처음으로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가 생긴 것이다.
이온몰에 입점한 레전드히어로즈는 클라우드게이트의 일본 법인인 레전드베이스볼과 일본 엔터테인먼트회사 포니캐년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장 내에는 스크린 야구, 볼링, 승마, 양궁, 축구, 컬링 및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 등이 있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일본 유명 게임회사인 캡콤, 남코의 게임 개발자를 비롯 미디어, 일본 야구 구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스템 소개 및 특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론칭 행사에는 전 요미우리 자이언트 선수 미야모토 카즈토모와 일본 유명 탤런트 이나무리 아미가 각 시스템을 체험하고 야구 대결을 펼치며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는 “그 동안 일본 내 아케이드 게임센터 입점 및 대규모 이벤트 등에 참가하면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포니캐년과 함께 이번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업계 최고의 스크린야구를 개발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에 각각 40~50개의 매장을, 미국과 동남아에도 약 30~40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테마파크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전드베이스볼과 포니캐년은 향후 일본 주요 도시에 300~600평 정도의 대규모 최첨단 스포츠 테마파크를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