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내년 3월까지 토요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김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중 맞벌이 및 부모의 부재로 방과후 혼자 집에 남겨지는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공간을 개방했다.

토요일 작은 도서관 이용대상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족) 및 지역주민이며, 운영 시간은 토요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드림스타트 내 도서 및 교구를 활용한 자유로운 여가활동이며 열린쉼터, 꿈나래, 꿈자람, 꿈이야기 등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김용주 인재육성과장은 “드림스타트 토요일 작은 도서관 운영으로 아동 및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자유롭게 교구놀이 및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