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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제3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개최한다

  • 입력 2017.12.21 13:40
  • 수정 2017.12.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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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산청으로 모인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제3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초 1 ․ 2 축구장, 오부축구장, 공설운동장, 남부축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부(2, 3학년) 16팀, 초등 고학년부(4, 5학년) 22팀, 중등부(1, 2학년) 9팀 총 47팀이 참여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는 예선리그전, 25일 오후 8강전, 26일 오전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결승전은 중등부는 공설운동장,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는 생초 1 ․ 2 축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2천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스포츠마케팅 및 전지훈련팀 유치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 보호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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