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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대훈 기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첨단기기 실험실 개관식 열어

  • 입력 2017.12.27 13:26
  • 수정 2017.12.27 13:30
  • 댓글 0

-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 과학장비 직접 체험해보세요!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27일 오전 9시 세종영재학교 본관에서 첨단기기 실험실 개관식을 개최하고 학교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OPEN SASA*⏌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ASA: Sejong Academy of Science and Arts,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영어명칭

지난 2015년 개교한 세종영재학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시의회의 지원으로 수준 높은 학생 연구를 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 실험실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번 개관식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첨단 과학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OPEN SASA⏌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1,500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영재학교 학생들은 일일이 첨단과학 장비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방사능 측정 ▲모션 캡쳐 ▲전자 현미경 ▲지오지브라 ▲VR ▲레이저 각인 체험 ▲천문대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과학 장비 약 50여 종을 체험했으며,

특히, 세종영재학교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교과별 학습체험, 동아리 활동 체험과 버스킹 공연도 관람했다.

학생회장 이재문 학생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배운 과학적 지식이나 융합적 사고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여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용희 학생은 “평소 말로만 듣던 과학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기하다. 또 공부 잘하는 형, 누나들이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어서 좋았다. 오늘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헌수 교장은 “우리 학교가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OPEN SASA⏌를 통해 세종시민과 학생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 이춘희 시장, 고준일 의장,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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