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서울 및 춘천 소재 대학에 진학한 철원 출신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과 학부모의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철원학사(서울,춘천) 입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4기 입사생 122명(서울 96명, 춘천 26명)을 모집한다.

철원학사 입사생 선발인원은 122명(서울-남자 36, 여자 60), (춘천-남자 10, 여자 16)으로 모집기간은 2018년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입사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철원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있는 실 거주자로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춘천시 소재 대학생이다.

입사자격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 및 신청방법 등은 철원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조 접수기간 내 철원군청 인재육성과 인재육성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최종 합격자는 2월 9일 철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주거 경비 등 경제적 부담을 갖는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대학생들에게는 학사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에는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제2공공기숙사에 60명 추가 수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재육성과 인재육성부서(033-450-4643), 철원학사(02-973-88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