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 공동주최,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서울 핫 윈터 마켓' 가 1.2(화)~1.7(일)까지 6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장 푸드트럭에서는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메뉴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목걸이, 브로치 등 액세서리와 향초, 화분 등 작가의 개성과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거나, 직접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 운영시간은 평일 17시~22시, 주말 15시~21시이며, 매일 저녁 6시, 8시에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새해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 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마켓, 특히 시민이 주도하는 마켓의 경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