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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마을공동체 사업 탄력 기대

  • 입력 2017.12.28 17:21
  • 수정 2017.1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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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을공동체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서면사무소가 ‘자연품은 자등골’이라는 주제로 펼친 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2017년 마을공동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철원군은 최근 지난해 사업을 토대로 올해 사업을 평가하는 ‘2017년 마을공동체 추진실적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철원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난해 각 읍면별로 많은 성과를 올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 등 내년에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철원군 평가에서 서면사무소는 ‘자연품은 자등골’이라는 주제로 랜드마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주민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 추진한 결과이자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로 첫해 사업치고는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읍면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발급과 같은 단순 업무 외에는 사실상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기능이 거의 없었다.
 
이러한 오류를 바로잡고 읍면의 기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마을공동체 부서는 첫해 주민과 공동체 그리고 군(軍)으로부터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어 감히 성공작이라 평가할 수 있다.
 
서면사무소에서 추진한 사업 중 한 예를 보더라도 그동안 해결하지 못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됐던 마을광장 정비사업을 일거에 추진해 광장을 깨끗하게 포장했고 소무대를 설치해 자등리 주민의 축제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나아가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재탄생하는데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와 같은 주민의 호응을 바탕으로 철원군에서는 2018년에 150여개 사업 6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더욱 더 알차고 효과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업을 읍면에서 직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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