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미소천사 배우 진혜경이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시상식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유성엽)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의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해 업적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배우 진혜경은 남다른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7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진혜경은 “저보다 더 훌륭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부끄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넉넉한 배우 생활이 아니다 보니 많은 것을 나누고 베풀며 살기에는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 나누었던 시간이 지금 돌아보니 벌써 7년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너무 부족한 마음과 나눔이었지만, 그 마음을 예쁘게 봐주시고 다른 분들도 크진 않지만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나누고 베풀며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진혜경은 한 단체를 통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수년 간 기부를 해왔으며, 해외 학교설립을 위한 단체와 장애인 단체, 유기동물 구조와 봉사,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생각한다”는 진혜경은 “많은 사람들이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며 2018년에는 더 많은 것을 나누며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미소천사 배우 진혜경은 독도사랑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홍보대사, 세계한류문화교류총연맹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는 영화, 방송, CF 등에서 그녀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