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오는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 중구 국제시장 인근 신창동 4가 56번지(중구 중구로 31번지)에 소재한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에서 배천순, 차홍규 작가의 이색 2인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작가를 만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배천순 작가는 부산시 중구 동광동 출신의 지역 서양화 작가로서 그녀의 작품은 주로 부산을 배경으로 그렸는데 부산을 배경으로 한 '블루인 부산', '부산이즈 블루', '부산을 보다' 등 많은 의미 있는 개인 전시 22회를 거치며 블루라는 바다를 주제로 부산의 향토를 느끼게 작업하는 작가이다.
부산이라는 부산 고유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특징적인 것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프르샨 블루(prussian blue)와 코발트블루의 채색을 주로 사용하며, 고흐가본 하늘의 아름다움, 불꽃 축제를 대한 특징을 나타낸 작품 등 부산의 정서를 나타내는 작품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배작가는 자신의 소신과 자신의 내면의 사상을 부산이라는 향토색에 맞추어 표현하며 부산에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도 부산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