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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대훈 기자

세종시교육청, 대입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 입력 2018.01.12 09:52
  • 수정 2018.0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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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등학교와 대학이 연계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에 바란다. 고교교육에 기여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오현 前 입학본부장, 두루고 백정인 학부모, 한솔고등학교 문민식 교사가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며,

청중으로는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발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고, 권오현 前 입학본부장이 ‘학생부 종합전형 관점에서 대학은 고교교육이 어떻게 변화되기를 바라는가?’, 두루고 백정인 학부모가 ‘학부모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한솔고 문민식 교사는 ‘고교는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어떻게 운영하기를 바라는가?’를 발제하며 청중들도 질의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논의 내용과 결과를 교육부 정책자문위윈회 입시제도혁신분과에 제출하여 입시제도 개선의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교원, 학부모, 대학이 그 동안 논란이 많았던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아래로부터 논의의 장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점에서 정부는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대입제도 개선에 관심 있는 교육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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