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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철원 경찰서 경무과장 임선민

<독자기고> 작은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 입력 2018.01.15 11:19
  • 수정 2018.0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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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경찰서 경무과장 임선민

2011년 7월, 제123차 국제 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결정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29일 밖에 남지 않았다.

평창올림픽은 지난 88서울 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꿈의 올림픽이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하나 된 열정 (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종목, 102개의 메달을 향해 순수하고 정당하게 전 세계인이 스포츠를 통해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차별을 뛰어넘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북한에서도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를 약속하는 등 전 세계 평화의 축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축제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우리 국민 모두가 얼마만큼 열정을 갖는지에 따라 결정될것이다.

지금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위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그 이외에 각급 단체와 자원봉사자, 올림픽을 위해 피 땀을 흘린 선수와 임원들 모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분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춥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마음속으로 크게 외쳐 본다.

대한민국 경찰의 한 사람으로 도민의 한 사람으로 희망의 땅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다 같이 동참해 진정한 평화 축제가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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