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김미라 기자

50년만에 새단장한 장충체육관 제2 전성기 열어

  • 입력 2018.01.16 15:50
  • 수정 2018.01.16 15:53
  • 댓글 0

17일 재개장 3주년, 누적관객 82만 2천명 방문 제2의 전성기 맞아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서울 장충체육관이 50년만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지난 2015년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 하여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왔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015년 1월 재개장해 17일 3주년을 맞은 장충체육관이 누적관객 82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배구경기 76회를 비롯해 자선축구대회, 이종격투기, 탁구대회 등 총 107회의 스포츠 경기가 열렸다.

또한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의 내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총 61회 개최됐고, 86회의 일반 행사 등 3년간 총 254회의 행사가 699일간 펼쳐졌다.

주체육관 이외에도 아마배구리그, 소규모 체육대회, 동호회 생활체육의 장, 피트니스, 댄스연습 등 생활체육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5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장충체육관은 지난 3년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을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찾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 문화체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