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수택 교수가 지난해 말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37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해 회원이 8천여명에 가까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 학회로 소화기 내시경 검사와 소화기질환 치료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해 왔는데 이 신임 회장은 “학술활동을 강화해 회원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하고 학회 학술적 위상을 끌어올리도록 하는 한편 국민에 소화기 내시경 검사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사회공헌 기능향상에 학회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택 회장은 전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도 맡고 있으며 전북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에서 석사,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로체스터대학 이작 고든센터에서 연수했고 지난해 대한소화기암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