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이희찬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1월 17일 오전11시 보타닉 파크웨딩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018년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강서구가 주최구로 선정돼 개최된 이번 월례회의는 먼저 의정대상 수여식을 강서구의회 장상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협의회 회장인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최구 의장인 강서구의회 이영철 의장의 환영사가 있은 후 71명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이영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지방자치와 유사한 유향소(留鄕所)라는 자치기구를 설치하여 향촌의 자치를 실현하고 백성들의 여론을 수렴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하고, “구의회도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주민의 대변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의정발전에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2018년도 의장협의회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2018년도 2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송파구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