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미세먼지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당정은 국민께 미세먼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실효성있고 종합적인 대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민주당과 정부는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30% 감축, 미세먼지에 민간함 계층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체육관 없는 모든 초중고교 979곳에 실내체육시설을 만들고 공기정화 장치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며 "서울시가 비상저감조치를 선제로 발령한 것도 이런 위험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시의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