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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현장 방문

  • 입력 2018.01.21 18:15
  • 수정 2018.01.21 18:17
  • 댓글 0

"2020 엑스포 성공 개최 만전을 기해달라'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1일 함양군 상림공원을 방문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와 강현출 부군수, 진병영 도의원, 엑스포민간지원위원장, 산양삼 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엑스포 현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주요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산삼주제관과 유통센터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옛 고려산삼의 가치를 되찾아 미래의 경제중심산업인 항노화의 세계적 중심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상림공원 인근에는 산삼주제관과 유통센터 등이 들어서 엑스포의 메인 행사장으로 활용되며, 이후 산삼의 고장 함양의 역사와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고, 전국 산양삼 항노화상품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동행한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은 지난 10여년 동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 오는 7~8월께 중앙정부의 국제행사 승인과 이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군만이 아니라 경남도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의 미래 50년 사업인 한방·항노화 산업벨트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도에서도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한 권한대행은 제2회 함양곶감축제가 한창인 서하면 현장을 방문해 축제에 참여한 곶감 생산농가 부스를 방문해 생산·판매에 노고가 많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을 직접 시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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