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태)는 지난 22일 와수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난방용 땔감이 떨어져 폐지를 주워다 때야 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봄까지 걱정 없이 지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도자 회원들 외에 서면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들이 동참해 땔감을 집안까지 나르는데 일조했다.

박영태 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