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이광용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4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했으며, 서경희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정의와 그에 따른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신고의무 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부평구 어린이집연합회는 교육에 앞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 교직원 다짐문을 낭독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화) 2차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한파경보에 따른 긴급안전 점검 등 실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위탁시설물의 수도·소방 배관 등 동파 취약시설 집중 점검과 직원 방한장비 점검과 격려 등 두 분야로 실시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체육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공영주차장 및 공원 등 현장 근무자의 동상 예방을 위해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직접 각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박한섭 이사장은 “2018년 1월 시작부터 초미세먼지와 한파로 인해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부평구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