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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대훈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Hardware Massive 업무 협약

  • 입력 2018.01.30 08:59
  • 수정 2018.01.30 09:01
  • 댓글 0

- 메이커스페이스 연계 제조창업 부문 글로벌기술사업화 토대 마련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월 30일 글로벌 제조창업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Hardware Massive사와 세종센터에서 글로벌 창의 혁신생태계 조성과 국내 제조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기술사업화를 위해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종센터는 2015년 6월 설립 이후 세종시 도농상생을 위한 혁신거점역할을 수행하며 아이디어 사업화교육부터 사업화 지원, 원스톱 컨설팅 등을 통해 90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며 세종시의 창업문화와 창업생태계를 만드는데 집중해왔다.

특히 제조창업 스타트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스타트업 글로벌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기술사업화’프로그램은 보육기업 중 3개사를 선발하여 전세계 40여개 지역에서 제조창업 기업들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육기업의 현재 제품 및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보육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전략컨설팅,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시장 진입방안 탐색 등을 진행하는 6주간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기술사업화’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HM과의 본격적인 협력이 가속화되어 혁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단계 제조창업기업들이 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글로벌 전문가 집단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거쳐 이들 제품과 서비스들이 보다 신속하게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HM은 Global Hardware Startup Platform으로 제조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실리콘밸리(미국)에서 설립되었고, ‘제조창업의 천국’으로 불리는 심천(중국)에 광범위한 제조관련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제조창업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시장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보다 빠른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시는 도시가 만들어져가는 과정에 있기에 모든 것이 새롭다. 세종센터가 설립된 이후로 2년간의 과정을 여건마련에 집중해왔지만 아직도 많은 것들이 새롭게 만들어져가고 있고 또 만들어 내야 한다. 세종의 혁신창업 허브로서 센터의 소임은 우리 지역의 부족한 기반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제조창업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키는 목표를 실현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직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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