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억 2천만원을 들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총 3개 분야에 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되며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유형은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 이다.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문제행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정서 행동장애로 발전을 막아 정상적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의 만18세 이하이며 서비스내용은 심리상담, 기본프로그램(놀이·언어·인지·미술프로그램)증상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 주1회 월4회(회당 50분)로 제공한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리더십 자기주도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형성은 물론 인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지원대상은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7세~만15세 이하이며 서비스내용은 자아효능감, 사회성, 학습동기검사, 부모상담 및 교육, 욕구진단, 최종결과분석의 프로그램을 주2회 월8회(회당 90분)으로 제공한다.
 
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는 아동·청소년에게 음악실기 및 음악/미술을 매개로 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행동문제의 발전을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의 만7세~만15세 이하이며 서비스내용은 음악프로그램과 정서순화프로그램을 각 주 1회(월 8회), 회당 50분을 제공한다.
 
서비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각 유형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