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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 한국과 스포츠 · 문화 · 경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싶다!

  • 입력 2018.02.11 18:51
  • 수정 2018.02.11 19:48
  • 댓글 0

심기준 의원,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내외와 만찬 주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비례대표)은 2월 10일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내외와의 만찬을 주재했다.

2018년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라트비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34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며,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가장 먼저 참석 의사를 알려온 바 있다. 지난 8일 입국한 라이몬즈 베요니즈 대통령은 9일 오죽헌을 방문하고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심기준 의원이 주최하고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주관한 이날 만찬에는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비롯해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구을) 의원, 이광재 전 지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라트비아 대통령 내외는 월정사 경내를 탐방한 뒤 비빔밥 발우 반상 등 만찬을 즐겼다. 비손 · 해금산조 · 시나위 · 바라지축원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 반다비 인형 증정으로 마무리되었다.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은 “문화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한국과 스포츠 · 문화 · 경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심기준 의원은 “의원연맹을 활성화시켜 이를 발판으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자며 “강원도에서의 동계스포츠 전지훈련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을 시작으로 심기준 의원은 올림픽 기간 의원외교를 펼친다. 14일 라트비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비롯해 노르웨이 총리, 모나코 국왕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기준 의원은 "두꺼운 얼음은 하루아침에 얼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관계 진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꾸려가기 위해 “강원의 사찰문화와 전통음식 등 한국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릴 것”이라 밝혔다.

 

(사진 심기준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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