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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허기도 산청군수의 자유한국당 탈당.."허 군수의 선택에 이해한다"
허기도 산청군수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허기도 산청군수의 자유한국당 탈당은 지역 지자체나 주변 지자체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허 군수는 "개인적인 정치의 유·불리를 떠나 더 큰 힘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못다 한 일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모두가 현재 돌아가는 지역에 정당들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산청지역 군민들은 허 군수의 자유한국당 탈당을 어떻게 생각할까.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군민들은 이날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진위 파악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군수와 국회의원 간에 반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허 군수의 자유한국당 탈당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 허 군수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배려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지역사회를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허 군수의 선택에 이해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선 6기 허 군수의 군정지표인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 실현을 위한 4대 군정방향인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 만들기에 지자체장의 업적을 쌓기보다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리적 행정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하나하나 귀기울여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충분히 협의해 실현 가능한 사항을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과 함께 대안을 찾아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요사업 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지난 2010년 당시 야권이었던 민주당 소속 김두관 경남지사 시절 한나라당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3선의 관록을 내세우며 2014년 민선6기 산청군수에 당선되었다.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 허 군수가 선택한 길이 군민들로부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군민 모두가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다.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지자체장이 선택한 일에 소리치거나 비난하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한편 오는 6·13지방선거 산청군수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군은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소속 이승화 군의장,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 노용수 전 KAI 대외협력관, 배성한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특보, 이재근 전 군수 등이다. 

윤은효 기자  yeh@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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