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2월 11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장충동 소재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이 개최되었다.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 노래를 직접 부르고, 소녀시대 서현이 깜짝 등장해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은 대한민국 노래 13곡, 북한 노래 8곡 등 40여곡을 부르며 100여분 동안 펼쳐졌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주한외교 사절등 초청 받은 시민을 포함해 1,500여석을 꽉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