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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승식 기자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간 열차증편운행 업무협약

  • 입력 2018.02.13 11:13
  • 수정 2018.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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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경원선 동두천에서 백마고지 간 열차 운행이 증편된다.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에 따르면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간 통근열차가 증편돼 접경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철원군과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2월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1일부터 열차 증편 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원선(동두천~백마고지간) 열차를 기존 22회 운행에서 6회 증편(운행횟수, 상·하회 6회)돼 총 28회 운행된다. 1시간 15분에 1번 꼴로 열차가 운행된다.

기존 운행간격은 출근 시각에는 75분, 평시에는 90~120분 간격이었지만 증편 운행에 따라 평균 75~77분으로 열차 운행시간이 단축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증편운행을 위해 관계 기관과 논의해왔으며, 증편운행에 따른 부담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 해결 및 철원군 안보관광등 관광객 유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통일을 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중단된 경원선 복원사업이 빠른 시일내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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