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발전 대학유치추진위원회 발족

  • 입력 2018.02.13 15:30
  • 댓글 0

지역민 피해 최소화 위해 본격 유치활동 시동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서남대 폐쇄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가칭 남원발전 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2월 13일 서남대 폐쇄명령 및 학교법인 서남학원해산명령으로 오는 2월 28일 서남대학교가 문을 닫게 되는 것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

지난 6년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전북 도내 정치권과 남원시민·행정·단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나섰지만 끝내 지켜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잠재돼 있다.

서남대 폐쇄에 따라 지역상권은 이미 폐허된지 오래이며, 있는 것을 뺏길 수 없다는 지역분위기가 팽배해 지고 있으며 후속대책 마련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활동해 왔던 공동대책위원회의 해산과 관련 그 동안의 활동보고와 가칭 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는 발족식을 가졌으며 위원회 활동사항 및 최근의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당초 서남대 설립취지에 맞게 의료 낙후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의료서비스 제공 혜택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남대 의대 정원을 그대로 전북에 유지하고 보건복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서남대 부지에 건립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쉽지않은 여정이지만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서남대 텅빈 공간을 새로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지역민의 허탈감을 해소하고 남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으로 서남대 폐쇄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임을 알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