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은 설 연휴를 전후해 민생현장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도시는 사람이다'라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보를 보였다.
2월13일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위치한 공공 디지털 제작소 '팹랩(FAB LAB)서울'을 방문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한 축인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의 창업전진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살폈다.
2월14일에는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해 최근 불거진 조교 문제를 포함한 대학원생 노조의 고충을 듣고, 그 동안 관행과 편법으로 운영되어 온 각 대학의 조교 채용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소방방재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기간에도 서울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그들의 어려움도 경청했다.
민병두 의원은 "사람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 때 도시는 성장한다. 그래서 도시는 사람이다"고 밝히며, "사람이 중심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별 시스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룰 서울 시민과 공유하며 해답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