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일본 취업에 관심있는 청년 및 대학생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일환의 세미나가 오는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와 공동으로 '일본 취업 이렇게 준비하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단련과 일한경제협회를 비롯 일본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통해 일본기업의 인재상, 인턴십제도와 채용절차 등이, 한국의 고용노동부 차원에서는 한국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기업 취업에 성공한 한국인 선배들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제27차 한일재계회의>에서 양국 경제계간 합의로 성사되었다. 주최기관인 허창수 전경련 회장, 에가시라 토시아키 경단련 아시아대양주 위원장(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상임고문, 前 회장),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한국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및 대학생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서 3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