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장비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2018년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고가 연구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 지원해 국가장비활용도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총 10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전북은 12개 대학·연구기관 611대 연구장비가 등록돼 104개 중소기업이 895건 연구장비를 활용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정된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이용할 경우, 장비이용 바우처(쿠폰)를 통해 장비이용료 60~70%, 최대 3~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김광재 청장은 “연구장비, 전문인력, 연구개발자금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