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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마더' 설악모 박수연, 학대와 방치로 악마 설악을 만들다

  • 입력 2018.03.01 20:10
  • 수정 2018.03.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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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2월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에서는 배우 박수연이 설악(손석구)의 엄마역으로 출연하여 섬뜩한 명품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연은 엄마가 나가서 안 돌아 올까봐 걱정하는 어린 설악이에게 "아빠 없으면 우리 못살아, 그럼 엄마 죽어버릴꺼야"란 대사와 함께 광기 어린 눈빛을 내보이는 등 복잡한 내면을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엄마를 기다리다가 잠이든 설악이 이불에 오줌싸자 설악이를 들어 올려 욕실로 끌고 가서 더럽다며 샤워기로 물을 뿌리고 술에 취해 죽기 싫다는 설악이에게  엄마 없이 살 수 있냐며 다그친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설악이 왜 아동학대범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었다.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정의로운 시골 여순경역으로 ,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스타작가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얼굴을 알린 박수연은 이번 ‘마더'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 한편, 향후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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