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근)는 농업초기의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득기반 마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5개월간 귀농연수생(멘티)이 철원군 내 선도농가(멘토)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며, 귀농연수자(멘티)는 사업시행년도 1월 1일 기준 5년이내 주민등록상으로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철원군으로 이주한 귀농인등이 대상이다.
선발된 귀농연수생(멘티)은 선도농가(멘토)에서 한달에 약 20일이상 5개월 동안 희망작목에 대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영농 적용실습을 함에 따라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되고, 선도농가(멘토)는 귀농연수생(멘티)에게 교육을 시켜주고 4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그리고, 귀농연수생(멘티)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 4명을 선발한 후, 멘티 희망 작목 및 지역을 추후에 공지해 선도농가의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희망작목의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농촌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라며 “새내기 신규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