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정동식 기자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학교폭력 및 왕따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극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라는 제목으로 사랑극단 꼬마세상이 오는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연극은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관내 초등학생 등 7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다문화가정 왕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이 문제를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 등 사회공동체가 함께 풀어 나가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구는 연극공연 외에도 부대행사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내일을 여는 집 가족상담소 등이 참여해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계양문화회관 야외에서 진행한다.
연극 관람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 개인 등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여성아동과(032-450-5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