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오늘(2일)은 음력 1월 15일,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 달이 떳다. 오늘 정말 보름달이 떳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보름달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액 등을 몰아내 마을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또 농사가 잘되고 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기원했다.
정월 대보름날은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 오곡밥은 쌀과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으로 만든 밥으로, 조상들은 평소 잘 먹지 못하던 곡식들을 모아 밥을 지어 먹으면서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다.
[사진=거창 윤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