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2011년 중소기업청 주관 우수 전통시장 표창에서 부평종합시장(회장:김화동)과 서구 중앙시장(회장:이재길)이 대통령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모래내시장(회장:이상원), 토지금고시장(회장:이민재)이 중소기업청장 표창, 석바위지하도상가(회장 직무대행:안승록)가 시장경영원장 표창, 구월시장(회장:이원일)이 한국소비자 연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금번 대통령상은 2010년도 부평중앙지하도상가(회장:노태손)가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3개 전통시장이 대통령 표창에 선정되어 인천의 전통시장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금년에 수상하게 되는 부평종합시장과 서구 중앙시장은 상인회장의 남다른 리더쉽과 상인간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서구 중앙시장의 경우 지역주민과 상인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상인회에서 2010년 산악회를 조직하여 현재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산행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바 있다.
또한, 토지금고시장, 모래내시장, 석바위지하도상가, 구월시장은 고객선을 잘 지키고 있는 시장으로 선정되어 모범상을 수상하게 된다.
금번 시상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전수될 계획이다.
김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