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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 착한가게 ‘등심명가’ 행복한 한 끼 지속 지원

  • 입력 2018.03.08 10:39
  • 수정 2018.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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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 훈훈한 감동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착한가게 등심명가 식당(대표 신순철, 동송읍 태봉로)은 행복한 한 끼 4호점으로 동송읍 지역내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등심명가 행복한 한 끼 식당은 매달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등심명가 신순철 대표는 “지역주민들 덕에 식당을 잘 운영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들과의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철원군민 모두 경제상황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많다. '행복한 한 끼'가 잘 홍보돼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경복 맞춤형복지 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고기와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감사해하시는 모습에 ‘맞춤형 복지팀에서 동송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안창도,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아무런 혜택 없이 희생과 봉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매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주시는 신순철사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매번 동송읍새마을부녀회(회장:서옥순)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수단, 식사 보조 및 말벗서비스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복한 한 끼 행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원군 협의체’라 한다.)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해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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