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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후폭풍 어디까지?

  • 입력 2018.03.09 12:59
  • 수정 2018.03.27 18:24
  • 댓글 7

[내외일보=충남] 백춘성 기자 =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잠적이 이어지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폭력 가해자 엄중처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짜뉴스나 일부 왜곡된 뉴스의 확산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일 오전 10시 바른여성정책위원회는 기자 회견을 열고 안희정 도지사의 성폭력 사건을 마치 민주당 전체의 일인 냥 몰아가는 기자 회견문을 낭송해 논란을 빚었다. 이 여성단체는 지난 1월 18일 결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태를 두고 지역주민 A씨는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면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법적 처벌 문제 만큼은 법률적 판결로 처리되어야 마땅 한 것인데 너무 앞서가며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어 피해자의 2차 피해도 염려스럽고 사건이 왜곡 될 가능성이 많아 자칫 억울한  피해자도 만들지 안을까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나 성명발표가 그 어느때보다 자제되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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