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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2018 콘텐츠 인사이트”성료

  • 입력 2018.03.12 01:39
  • 수정 2018.03.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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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페인팅의 대가 크랙 멀린스와 VFX의 신의 손 피터 에스젠니, ​진종현 슈퍼바이저의 현업 최고의 명강의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지난 2월 26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콘텐츠 인사이트’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콘텐츠 인사이트’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매트페인팅의 거장 크랙 멀린스(Craig Mullins)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퍼시픽림2> 등을 만들어낸 VFX(특수효과) 분야 최고전문가 피터 에스젠니(Peter Eszenyi), 그리고 <신과 함께>의 진종현 슈퍼바이저가 현업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하여 실제 어떻게 구현하는 지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본 강연에는 영화, 게임업계, 학생 및 학계 등 3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영화 매트릭스와 게임 헤일로의 컨셉 드로잉을 한 크랙 멀린스(Craig Mullins)는 한번도 선보이지 않은 매트페인팅 시연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크랙 멀린스(Craig Mullins)는 시연 도중 참석자들에게 디지털 드로잉에 대한 학문적, 기술적 질문과 답변을 유도하며 몰입도 있는 유익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피터 에스젠니(Peter Eszenyi)와 진종현 슈퍼바이저는 본인들이 제작한 <블레이드 러너2049>와 <신과 함께>의 기초 3D 컨셉 디자인 및 매핑 방법을 소개하고, 사용 툴에 대한 디테일 묘사를 전달함으로써 기술적인 접근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터 에스젠니(Peter Eszenyi) 슈퍼바이저는 “날로 발전하는 VFX가 사실적인 표현뿐만 아리라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면을 동반하기 위하여 기본이 탄탄한 아티스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크랙 멀린스는 강연 중에 응원 피켓을 든 학생들이 눈에 띌 정도로 국내 팬들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강연 종료 후 긴 싸인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기도 하였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평소 쉽게 만나보기 힘든 거장급 연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공개 세미나로, 그 동안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조 루소(Joe Russo) 감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피터 델 베초(Peter del Vecho) 프로듀서 ▲영화 <배트맨>의 마이클 우스랜(Michael E. Uslan) 제작 총괄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콘텐츠 인사이트 강연 내용에 대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블로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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